부산시와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안전통제본부, 경남도 등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16일동안 부산아시안게임 전 경기장 등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44개 경기장과 44개 연습장 등이며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시정 조치되며 특히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누수현상 차단을 위한 정밀 조사도 함께실시된다. 시는 또 아시아드 주경기장 지붕막 파손과 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 코트 부실공사와 실내체육관 누수현상, 강서체육공원 양궁경기장 배수 불량 등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중대한 하자에 대해서는 시공업체와 감리단 등에게 완벽한 보완을 요구해 놓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