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3일부터 아이콘으로 손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VM(버추얼 머신) 방식의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VM방식 교통정보는 휴대폰으로 교통정보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미리 다운로드 받아 다양한 그래픽을 통해 원하는 지역이나 도로의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한단계 발전된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이와함께 교통정보 제공지역도 확대,수도권의 경우 19개 한강다리와 18개 주요 터널,6개 주요 간선도로와 강남대로 양재대로 영동대로 등 7개 주요 대로로 늘렸다. 또 고속도로 교통정보도 해당 도로의 구간별 교통상황을 원활 서행 지체 정체등 4단계로 나눠 각기 다른 색깔로 구별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상.하행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세부 구간을 선택하면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전국 10개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의 CCTV 영상사진및 구간별 속도 등도 조회할 수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