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7시께 경남 양산시 물금읍 정산리 양산-대동 중앙고속도로 낙동강대교 부근에서 양산에서 대동방향으로 가던 대전31노2084호 쏘나타승용차(운전자 심현수.23)와 경남38머6117호 레조승합차(운전자 김해우.45), 경남32마7048호 카렌스승합차 등 3대가 충돌했다. 또 고속도로 갓길에서 대흥유운소속 울산80아2557호 23t유조차(운전사 강충남.37)과 경기92아5296호 23t화물차(운전사 박선태.42) 등 3대도 충돌했다. 이 사고로 유조차와 화물차 운전사 강씨와 박씨 등 2명이 중상했으며 레조승합차 운전자 김씨 등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및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이 사고로 양산 등지에서 김해, 창원방면의 고속도로가 1시간이상 극심한교통체증을 빚어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양산=연합뉴스) 황봉규기자 b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