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5일 의료용품 제조업체인 에스디가 지난주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으로 분류된 에스디는 의료.의약관련용품 제조업체로서 진단시약을 주로 생산한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3천400~4천100원이다. 코스닥위원회는 에스디가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10∼11월 공모를 거쳐 11~12월 중 등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들어 25일까지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모두 195개로 이중 67개는 승인됐으나 4개가 기각되고 40개는 보류, 6개는 철회됨으로써 현재 78개사의 예비심사가 진행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