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식 시장의 닛케이 평균 주가는 22일 등락 장세를 보인 끝에 전날보다 13.35포인트(0.13%) 하락한 10,189.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는 뉴욕 주가 급락과 월드컴 파산 신청 소식으로 개장직후 1만선이붕괴됐다가 선물 매수세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반전, 오전장을 마감했다. 내수 관련주가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후장 들어 뉴욕 주가 향방에 대한 관망 분위기 등으로 보합권을 중심으로 공방전을 벌인 끝에 소폭 하락했다.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철강주는 하락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