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은 현대중공업에 선박용 케이블 7백60만달러어치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LG측이 공급하는 것은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설비에 사용되는 해양용 난연 케이블로 현대중공업 선박에 장착돼 미국 석유업체 엑슨모빌이 주도하고 있는 앙골라 인근 유전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