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11일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실적호전주들이 테마주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2분기 실적개선주와 1,2분기 실적호전주를 소개했다. 특히 기아차는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동기보다 314.2%나 증가하고 한라공조와삼성중공업도 영업이익이 각각 277.7%, 171.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1분기에 작년동기 대비 30.5% 증가한데 이어2분기에도 193.4% 증가가 예상됐다. 이 밖에 신도리코도 영업이익이 1분기에 41.1%증가한데 이어 2분기에도 101.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 2분기 실적개선주 기아차, 대우조선해양, 하이트맥주, 호남석유화학, 대우종합기계, 한라공조, 대림산업, 두산, 삼성중공업 ◆1,2분기 2.4분기 지속 실적호전주 삼성전자,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칠성음료, 제일모직, 신도리코, SK텔레콤,현대모비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