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강보합권에서 시작했다. 간밤 미국은 독립기념일로 시장이 열리지 않은가운데 미국 LA공항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귀추가 주목된다. 지수가 급락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가운데 숨고르기 속에 방향성 모색과정이 진행될 전망이다. 5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 6분 현재 771.00으로 전날보다 2.26포인트, 0.29%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64.25로 0.54포인트, 0.85% 상승했다. 반도체 현물가 강세에 힘입어 하이닉스가 5% 오르며 엿새재 강세를 이어가고 삼성전자도 1% 가량 올랐다. 대형주는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다. 국민은행, KT, 한국전력은 내렸다. 코스닥시장은 시가총액 SBS를 제외한 상위 20개 종목 대부분이 오르며 상대적으로 오름세가 강하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은 매도우위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