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셔널벤처스가 회계법인 감사결과 '한정'의견을받음에 따라 등록취소절차를 밟게 됐다. 22일 코스닥 증권시장은 3월 결산법인인 옵셔널벤처스가 '한정'의견을 받음에따라 등록취소사유가 발생했다며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옵셔널벤처스는 조회공시를 통해 자본잠식률이 79.3%에 이르는데다 내부관리회계제도 미비로 '한정'의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코스닥위원회는 이에따라 조만간 등록취소절차를 진행하게 되고 등록취소결정에대한 이의신청기간 만료일 또는 이의신청후 코스닥위원회의 결정일까지 옵셔널벤처스의 매매거래는 중단된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