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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가비트급 메모리소자 기술 美 특허출원..이호녕씨 논문 사이언스誌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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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는 물리학과 졸업생으로 현재 미국 오크 리지 국립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이호녕씨(34)의 논문이 사이언스 6월호에 실렸다고 20일 밝혔다. '균일하게 a축으로 성장된 비스무스 층상 구조형 강유전체 박막의 켜쌓기성장 제조기술 개발'이란 제목의 이씨 논문은 차세대 기가비트급 초고집적 메모리 소자 개발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논문은 반도체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한 획기적인 연구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씨가 개발한 박막 제조기술은 현재 미국에서 특허 출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93년 영남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오크 리지 국립연구소는 '클린턴 연구소'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미국 행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연구기관으로,1천5백여명의 상근 과학자 및 기술자와 3천여명의 객원 연구원이 생물 화학 컴퓨터 등을 연구하고 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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