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질포럼(위원장 조순)이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품질대상(大賞)'제도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신품질포럼측은 미국 유럽 등에서 제품의 품질향상을 이끌고 있는 MB(말콤볼드리지)상,EFQM(유럽품질경영)상처럼 신품질대상이 신품질 실천의 바람직한 유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품질포럼은 오는 12월부터 업체들의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친 후 내년 5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품질포럼은 지난 1월 국내 품질전문가와 기업체 대표,교수 등 2백여명이 주축이 돼 설립한 비영리기구다. 참가신청 등 일정은 한국품질재단 한국품질인증센터가 주관한다. (02)767-9004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