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중 보호예수해제 규모가 급증, 코스닥시장에 물량 부담이 생길 전망이다. 19일 코스닥위원회는 7월중 보호예수 해제법인은 위다스 등 14개사이며 모두 464만주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는 올들어 최저수준인 전달 131만주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이다. 업체별로는 케이디엔스마텍이 131만주로 가장 많은 물량이 풀리며 메디오피아테크날리지는 전환사채(CB) 20억원어치가 해제된다. 이밖에 씨엠에스 83만주, 케이피티 50만주, CJ푸드시스템 34만주, 텔로드 32만주, 한빛소프트 32만주 인젠 30만주, 위다스 20만주, 두리정보통신 18만주, 지어소프트 12만주, 코미코 10만주, 하우리 4만주, 야호커뮤니케이션 3만주 등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