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19일 자원메디칼이 실적 개선 전망을 고려할때 상당한 저평가 상태라고 지적했다. 6개월 적정주가를 현재보다 90% 이상 높은 6,720원을 제시하고 매수추천했다. 미국 테러발생으로 지난해 4/4분기와 1/4분기 실적부진으로 고점대비 50% 이상의 주가 급락을 경험했지만 전자혈압계 부문에서 삼성 아메리카와 매출계약으로 하반기 대량 매출 발생이 전망된다는 것. 고마진 제품인 체지방분석기는 새로운 성장엔진이며 무차입경영과 고배당 정책유지 등 주주 우선 경영도 언급됐다.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0%와 90.3% 성장한 181.3억원과 30.6억원으로 외형보다 수익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