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6%포인트 떨어진 연 5.89%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5%포인트 내린 연 6.72%,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6포인트 오른 101.53이었다. 속도 조절까지 제기될 정도로 최근 금리의 하락폭이 컸지만 때마침 폭락한 주가가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했다. 오전 미 국채 시장의 강세 재료와 차익실현 욕구가 부딪치며 강보합권을 형성했던 채권시장은 주가의 낙폭을 확인하며 확연한 강세로 방향을 잡았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BSI가 호조로 나왔지만 채권시장에서 재료로 작용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