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의 종가를 맞히면 당첨금을 지급하는 인터넷주택복권에서 1등 당첨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국민은행은 올 1월7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주가지수 인터넷주택복권'에서 지난 17일 최초의 1등 당첨자(당첨금 1억9천3백90만원)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이 모씨(31.여)로 17일의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 종가를 동시에 맞혔다. 주가지수 인터넷주택복권은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를 예측해 맞히는 인터넷 복권으로 매일 주식시장 마감때 마다 당첨자가 결정된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