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광학 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자회사 아이엘셀리온이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다이나믹 프로젝션 자동차 램프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아이엘셀리온이 개발한 이 기술은 현재 국가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 제조 공정 기반 스마트 자동차용 결상렌즈를 적용한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터 개발’ 과제로 중소기업 상용화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다이나믹 프로젝션 자동차용 램프 기술은 동적인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기존 1채널의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LA) 프로젝션 로고램프를 다양한 채널과 드라이버 구동방식으로 변환한 MLA 프로젝션 램프의 특허 기술이다.아이엘셀리온 관계자는 “특허 기술을 통해 MLA 렌즈의 개수에 따라 다양한 패턴의 로고를 프로젝션 할 수 있다”며 “소프트웨어 제어 방식으로 다이나믹한 영상 제작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기업은행은 13일 IBK창공(創工) 대전에서 ‘충청지역 벤처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성태 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산업은행 서동호 부행장 및 IBK창공 5개 기업(나노일렉트로닉스, 메디코스바이오텍, 알데바, 에스에프솔루션, 플라스바이오)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조속히 해소하고 기업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설명했다.정부는 지역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을 비롯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5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IBK창공의 지원을 통한 성장스토리와 지역 스타트업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벤처기업 대표들은 투·융자 등 자금지원, 맞춤형 컨설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과 IBK창공의 지속적인 후속지원을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특히 IBK기업은행은 CES 2025에 IBK창공관을 직접 운영하며 전시회 참가와 사전준비를 지원하는데, 간담회 참가기업들은 이런 해외진출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김성태 행장은 IBK기업은행의 벤처·스타트업 지원성과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IBK기업은행은 올해 1조원 가량의 모험자본을 공급하였으며, 금년 9월에는 광주 센터를, 10월에는 IBK창공 유럽데스크를 개설했다.내년 상반기에는 IBK창공 대구센터 개소를 통해 벤처·스타트업 지원 전국 네트워크를 완성 할 예정이다.김 행장은 “보다 많은 창업가들이 새로운 기
수협은행(행장 신학기·사진 왼쪽)은 지난 12일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가운데)에 해양환경보호 실천 및 관련 사업지원을 위한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 공익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수협은행은 2020년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 판매금의 일정액을 해양환경보호 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출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년 연속 기금 전달을 실천했다.수협은행은 지난 5일에도 해양환경공단에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공익기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수협은행 신학기 행장은 “수협은행은 국민들에게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적극 알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자제 등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