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일본과 자유무역협정(FTA)의 경제적 효과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한.일 FTA 산.관.학 공동연구회를 내달 상순께 서울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양국 정상간 합의에 따른 것으로 공동연구회는 양국의 정부 부처공무원들과 산업계 및 학계 각 2∼3명으로 구성되며 1차회의이후 매 2∼3개월 주기로 열릴 예정이다. 연구회는 2년시한으로 활동하게 되며 한-일간 FTA의 효과와 범위 등을 분야별로 검토한뒤 공동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