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후이코스타(AC밀란)가 폴란드의 전력이 한국전에 비해 강해졌을 것으로 예측했다. 8일 육사구장에서 열린 훈련 후 인터뷰에 응한 코스타는 "현재 폴란드 전력은 한국전에서 보다 더 강력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에 졌지만 아직 2차례의 기회는 남은 만큼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고 연습한대로 경기한다면 16강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전 패배의 원인에 대해 "미드필드에서의 공간 싸움에 치중하다보니 선수들이 쓸데없이 체력을 너무 많이 소모했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포르투갈 대표팀은 9일 오전 전주로 이동, 삼성연수원에 여장을 풀고 10일 경기에 대비한다. (서울=연합뉴스)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