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東京)증권거래소와 뉴욕증권거래소(NYSE)는4일 거래참가자와 주식 등에 관한 시장감시정보를 상호 교환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양측의 합의는 국경을 넘나드는 부정거래가 이뤄지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은 물론 미국시장에 상장하는 일본기업이 늘어나는등 투자자금이 글로벌화하는 추세에 맞춰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 거래소는 앞으로 각 거래소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과 채권 등의 금융상품이나 관련서류 외에 거래참가자의 정보를 필요에 따라 상호 제공하게 되며 교환하는 정보는 시장의 감시와 불공정 거래방지를 위한 조사에 이용하게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