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대규모 매물을 쏟아내며 증시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4일 외국인은 오전 9시 19분 현재 거래소에서 7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삼성전기, 국민은행 등을 처분하고 기아차,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에 소폭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사흘 연속 ‘사자’우위를 보이며 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또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 534계약을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