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근, 이하 한컴)는 재판매업체를 둘 수 있는 총판업체 두 곳을 선정하고 이들 업체를 통해서만 자사 소프트웨어를 판매토록 하는 등 판매조직을 재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한컴은 지금까지 6개 총판업체, 27개의 전문대리점에 제품을 공급해 왔다. 한컴측은 "판매망 관리와 시장 현황 파악을 효율적으로 하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판매조직을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총판업체는 ㈜이안컴(대표 서주석)과 ㈜인터정보(대표 김상열)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