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조휘갑)은 전자서명의 새로운 적용 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시범사업 수행업체로 ㈜비씨큐어 등 4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자서명 이용 활성화에 파급 효과가 큰 ▲전자계약 ▲대학행정 공인인증시스템 구축사업 ▲서울대 사이버캠퍼스 구축사업 ▲보안PC 및 그룹웨어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전자서명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그 결과가 좋을 경우 일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전자서명 시범사업 수행업체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전자계약 분야에 비씨큐어, 한국정보인증㈜, 쌍용건설㈜ 컴소시엄이 선정됐고 대학행정 공인인증 응용시스템 구축사업에는 한국정보인증㈜과 테라트러스트, 중앙대 컨소시엄이, 서울대 사이버캠퍼스 구축사업에는 한국전자인증㈜, 서울대, 다몬소프트, 드림시큐리티 컨소시엄이 각각 뽑혔으며 보안PC 및 그룹웨어 분야에는 ㈜코아게이트, 삼성SDS㈜, 한국정보인증㈜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