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9일 광주시장 후보로 박광태(朴光泰.광주 북갑.3선) 의원을 최종 확정했다. 민영삼 부대변인은 "인천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의원을 광주시장 후보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의원직을 사퇴하며 이에 따라 8.8 재보궐선거 지역은 모두 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전날 당내 경선과정에서의 금품살포 시비에 휘말렸던 이정일 후보의 공천을 철회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