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머드축제의 상징 캐릭터인 '머돌이와 머순이'를 이용한 상품이 선보인다. 충남 보령시는 천혜의 관광휴양 도시인 보령시와 보령 머드축제의 홍보 효과를극대화 하기 위해 이 같은 캐릭터 상품을 개발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캐릭터 전문 대행업체인 ㈜데스티네이션(대표.한해원)에 의해 개발될 캐릭터 상품은 선 캡, 구명 조끼, 스포츠 모자, 목걸이 볼펜, 열쇠 고리 등 9종으로 1만6천900여개가 제작될 계획이다. 대천해수욕장 개장(7월 초)과 함께 시판될 이들 상품은 머드화장품 판매처와 콘도, 수련원, 해수욕장 주변 숙박업소, 석탄박물관, 머드하우스 등을 통해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보령 머드축제의 상징인 '머돌이와 머순이'는 지난해 특허출원한캐릭터로 상품이 개발되면 관광휴양지인 보령 홍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령=연합뉴스) 임준재기자 limjj21@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