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와 뉴욕시는 9.11 미국 테러사건으로부터 교훈을 얻기 위한 긴급사태 대책회의를 20일 개막했다. 3일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9.11 테러사건 뒤 뉴욕시 대책을 담당했던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과 그의 보좌관들을 비롯 국내외 관계자들이 나와 직접 겪은 테러사건 경험에 관해 설명한다. 존 오더몰 비상관리청장은 "지금 사람들은 생각할 수 없는 것에 생각하고 있고 그들의 생각에 따른 시나리오를 내놓을 것이며 긴급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AFP=연합뉴스) h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