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운용이 주식형 수탁고 1위에 올랐다. 20일 투자신탁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주식형 수탁고(순수주식형+주식혼합형)는 대투운용이 4조4천18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투운용(3조9천315억원), 한투운용(3조5천340억원), 삼성투신운용(2조1천661억원), 동양투신운용(1조3천860억원) 등의 순이었다. 또 주식형 수탁고는 24조6천156억원으로 4월말에 비해 순수주식형 7천785억원,주식혼합형 1조193억원 등 모두 1조7천978억원이 증가하는 등 자금유입이 지속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투운용 이기웅 주식운용본부장은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로 돌아서자 일반법인들이 신규로 대규모 자금을 주식형펀드에 가입하고 개인투자자들도 다시 주식형펀드의 가입규모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