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오는 7∼9월 중 11개 업종,5백개 기업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수준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까지 e비즈니스 스코어카드(채점표) 개발을 완료,30개 기업을 상대로 시범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e비즈니스 스코어카드는 사람 자원·기반 환경 업무절차 가치 등 5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각자의 수준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개별 기업들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자사에 적합한 e비즈니스 전략을 짜는 기본자료로 활용케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