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카메룬과 본선 E조에 편성된 아일랜드가 8일(한국시간) 23명의 최종엔트리를 확정, 발표했다. 마이클 매카시 아일랜드축구대표팀 감독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로이 킨(31)을 주장으로 선임하는 등 엔트리를 확정지었다. 매카시 감독은 이미 두차례 월드컵 경력이 있는 35살의 노장 닐 퀸(선더랜드)과 아일랜드 최초로 `센트리 클럽'(A매치 경력 100회 이상) 가입을 앞둔 스티브 스톤턴(33.아스톤 빌라) 등 노장들을 포함시켰다. 한편 퀸을 제외한 나머지 공격수들은 데이미언 더프(블랙번), 클린턴 모리슨(크리스탈 팰리스), 로비 킨(리즈 유나이티드) 등 어린 선수들로 채워졌다. 다음은 아일랜드대표팀의 본선 엔트리. ▲GK = 셰이 기븐(뉴캐슬) 딘 킬리(찰튼) 앨런 켈리(블랙번) ▲DF = 스티브 스톤턴(아스톤 빌라) 스티브 피넌(풀햄) 케니 커닝엄(윔블던) 개리 브린(코벤트리) 이언 하트, 개리 켈리(이상 리즈 유나이티드) 리처드 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앤디 오브라이언(뉴캐슬) ▲MF = 제이슨 메커티어, 케빈 킬베인 (이상 선더랜드) 로이 킨(맨체스터 유아니이티드) 마크 킨셀라(찰튼) 매슈 홀런드(잎스위치) 마크 케네디(울버햄튼 원더러스) 리 카슬리(에버튼) ▲FW = 로비 킨(리즈 유나이티드) 닐 퀸(선더랜드) 클린턴 모리슨(크리스탈 팰리스) 데이미언 더프(블랙번) 데이비드 코널리(윔블던) (더블린 AP.AFP=연합뉴스)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