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실시된 독일 작센-안할트주 주의회 선거에서 집권 사민당이 패배했다고 독일 공영 ARD 방송이 보도했다. 오는 9월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된 주의회 선거에서 사민당이 야당인 기민당에 패배함에 따라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가 이끄는 사민당의 재집권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베를린=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songb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