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첫 경선에서 유필우(柳弼祐.57.남구갑 위원장) 후보가 근소한 표차로 1위를 기록했다. 유 후보는 17일 오전 11시∼오후 5시 제1권역인 서구.강화을과 부평을, 남동을지구당 등을 돌며 실시한 첫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에서 337표를 획득, 323표를 얻은박상은(朴商銀.53.남동갑 위원장) 후보를 근소한 표차로 눌렀다. 이기문(李基文.49.변호사) 후보는 147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경선에는 전체 선거인단 2천528명 가운데 807명이 투표에 참가, 31.9%의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민주당 인천지부는 오는 18∼23일 4차례 더 지역을 돌며 시장후보 경선을 실시한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