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자증권은 지난달 20일부터 매각한 채권형펀드 `푸르메리카 미국 하이일드 펀드' 판매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제투증권 관계자는 "국내에서 독점 판매중인 이 펀드의 판매호조는 미국의 유수자산운용사인 `푸르덴셜 자산운용'에서 운용한다는 것과 현재 미국경기가 바닥을 확인하고 회복추세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과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관계자들이 미국의 경기회복으로 미국채 및 회사채 수익률이 상승할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미국 하이일드 채권 수익률은 부도율 및 위험도 감소로 인해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