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축구공 2천2개를 나눠주는 사은행사를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산은은 아울러 기업고객 인터넷뱅킹 부문의 개발을 완료, 오는 22일부터 개인인터넷뱅킹서비스와 함께 기업인터넷뱅킹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인터넷뱅킹시스템은 기업금융 전담은행의 업무경험이 반영돼 있어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환업무의 경우 수입신용장 발급부터 수입어음 결제 등 모든 업무처리와 조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