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 1-2월 주택건설 실적(사업승인 및 건축허가 기준)이 7만9천321가구로 작년 동기의 3만3천917가구보다 133.9% 늘었다고 6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공공부문이 8천634가구로 작년 6천434가구에 비해 34.2%, 민간부문이 7만687가구로 작년 2만7천483가구에 비해 157.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만5천640가구로 작년(7천734가구)보다 231.5% 늘었으며 경기는 작년 9천623가구에서 올해 1만6천285가구로 69.2%, 광역시는 작년 2천893가구에서 올해 1만8천390가구로 535.7% 상승했다. 건교부는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목표인 55만가구 건설은 무리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