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에 전국적으로 3만305가구의 아파트가 신규 분양된다. 31일 건설교통부, 대한주택협회,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4월중에 대형건설업체가 1만9천305가구, 중소건설업체가 7천511가구, 주택공사가 3천489가구 등 모두 3만305가구를 내놓는다. 이는 3월 분양물량인 2만6천91가구보다 16.2%(4천214가구), 작년 4월의 2만3천273가구보다 30.2%(7천32가구)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6천509가구, 부산에서 4천381가구, 대구에서 4천538가구, 대전에서 1천40가구, 충남에서 2천395가구, 울산에서 240가구, 경북에서 354가구, 경남에서 848가구가 분양된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2만8천764가구로 94.9%이며 임대주택은 1천541가구로 5.1%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18평)이하 주택이 4천662가구, 60㎡초과 85㎡(25.7평)이하 주택이 1만5천586가구, 85㎡초과 주택이 1만57가구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