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는 닭고기 전문 패스트푸드업체인 BBQ와 3년간 제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마니커는 프라이드 치킨용 신선육과 육가공품인 스모크 치킨, 불갈비 패티, 스테이크 패티 등 7개 품목을 공급하게 되며, 이번 계약으로 연간 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니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5월부터 TV 광고 방영을 계획하는 등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