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한 몸매의 인기 개그맨 백재현(32)이 오는 5월23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동 프라자 호텔에서 4년간 교제해온 구문주씨(27)와 화촉을 밝힌다. 구씨는 백재현이 대학로에서 '개그콘서트'공연으로 인기를 끌던 시절 열렬한 팬의 한 사람으로 첫 만남을 가졌으며,이후 꾸준히 교제를 지속해왔다. 구씨는 국악예고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으며,현재 집에서 신부수업중이다. 백재현은 최근 SBS 라디오 '백재현의 와와쇼'를 진행하고 있으며,지난해 뮤지컬 '세븐 템테이션'을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