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e메일을 한국어로 번역해주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케이비즈넷(대표 허지회)는 영어 일어 중국어 e메일을 3시간이내 한글로 번역해 다시 보내주는 "사이버 번역비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이버 번역비서 사이트(www.itrans.biz)에 접속,외국어 e메일 번역을 의뢰하면 이를 번역해 결과를 즉시 확인할수 있도록 사용자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통보해준다. 또 한국어를 외국어로 번역해주기도 한다. 케이비즈넷측은 "수출입이나 국제전시회 참가등 해외 사업이 많은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