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재무건전성, 자본적정성, 거래안전장치 등 증권사 관련 중요 지표에 대한 공시가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증권회사 감독 자료 공시를 통해 증권사 비교 평가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증권사 관련 정보는 영업보고서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제공된 정보만 알 수 있어 증권사별 비교 평가가 불가능하다는 것. 공시 예정 자료는 영업용순자산비율 , 자산부채비율, 총자산순이익률, 전산 백업시스템 구축여부 등이다. 분기별 공시를 원칙으로 하고 특정사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자료를 낸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3~4월 중 공시방안 검토와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5월경 홈페이지 공시코너 관련 구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