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19일 "신세계가 1.2월에 이어 3월에도 실적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적정주가를 상향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백화점사업부는 예상보다 빠르게 매출.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강남점의 경우 월평균 60%가 넘는 매출성장세를 보이며 현대백화점의본점매출을 추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카르띠에,페라가모 등 명품업체의 추가입점이 예정돼 있어 지속적인 고소득층 고객유인이 기대된다"며 "우수한 성장잠재력과 수익성을 반영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