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18일 코스닥시장에서 강원랜드를 사흘째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18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서울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52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나흘째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강원랜드를 181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이어 모디아, 씨엔씨엔터, 엔씨소프트, 유일전자 등을 사들였다. 반면 최근 사들인 CJ39쇼핑을 63억원어치 처분했고 아시아나항공, 국민카드, 하나로통신, 코텍 등에 대한 지분을 줄였다. 기관은 서울반도체, 삼영, 제일컴테크, LG홈쇼핑, 강원랜드 등을 처분했고 다음과 하나로통신을 각각 98억원어치와 96억원어치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이어 에스넷, 휴맥스, 액토즈소프트 등에 보유 비중을 늘렸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