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에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전남 완도군 약산면 한 야산에 진달래꽃이 만개했다.


이곳 진달래는 따뜻한 봄 날씨로 예년보다 3-5일 먼저 피어 푸른 기운이 돌기 시작한 야산 이곳 저곳에서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약산면은 산천을 붉게 물들인 진달래꽃의 장관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매년 4월 진달래 축제를 열고 있다.


(완도=연합뉴스) chog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