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2002 한.일 월드컵 개최를 기념해 부산 부전동에 월드컵을 소재로 한 테마매장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테마매장은 3백94석을 갖춘 대형 점포로 엠블렘 천장을 비롯해 월드컵 하이라이트 사진,개최 도시와 경기장 사진,역대 월드컵 공식 축구공,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 국기 등 매장 전체를 월드컵과 관련된 장식물로 채웠다.
농식품부·환경부에 초동 방역 및 감시체계 강화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올겨울 농장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만큼, 농림축산식품부에 경각심을 갖고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 내 이동 제한, 소독, 통제초소 설치 등 긴급 행동 지침에 따른 차단 방역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전국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실시 중인 '일시이동중지'의 철저한 관리도 지시했다.
해당 조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36시간 동안 유지된다.
한 총리는 환경부에 대해서는 야생조류 예찰·검사,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해선 농장주와 종사자의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AI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AI 의심 증상으로는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이 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 중류에서 포획한 야생 홍머리오리가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을 확인한 데 이어 이날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오자 '전국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중수본도 전국 가금 농가에선 농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종사자는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농식품부·환경부에 초동 방역 및 감시체계 강화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올겨울 농장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만큼, 농림축산식품부에 경각심을 갖고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 내 이동 제한, 소독, 통제초소 설치 등 긴급 행동지침에 따른 차단 방역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전국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실시 중인 '일시이동중지'의 철저한 관리도 지시했다.
해당 조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36시간 동안 유지된다.
한 총리는 환경부에 대해서는 야생조류 예찰·검사,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해선 농장주 및 종사자의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AI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올해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D램 매출이 전 분기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전 세계 D램 매출은 총 134억8천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18% 늘었다.
업체별로 보면 세계 D램 1위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은 52억5천만달러로 전 분기(45억3천만달러)보다 15.9%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39.6%에서 38.9%로 조금 내렸으나 부동의 1위를 지켰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D램 매출은 46억2천600만달러로 전 분기(34억4천300만달러) 대비 34.4% 늘었다.
시장 점유율도 2분기 30.1%에서 3분기 34.3%로 뛰어오르며 2위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에 마이크론을 제치고 2위를 탈환한 데 이어 3분기에는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도 5%포인트 미만으로 줄였다.
마이크론의 3분기 D램 매출은 전 분기(29억5천만달러)보다 4.2% 증가한 30억7천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은 25.8%에서 22.8%로 소폭 하락했다.
트렌드포스는 "점진적인 수요 회복이 구매자들에게 조달 활동을 다시 활발하게 하도록 촉진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선 "HBM(고대역폭메모리)과 DDR5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 말까지 캐파(생산능력)와 웨이퍼 투입량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SK하이닉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