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유통사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게임개발사 ㈜타프시스템과 함께 국산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을 소재로 한 아동용 게임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검정고무신은 지난 2000년 대한민국 만화문화대상을 수상했던 만화로 60~70년대를 배경으로 어린이들의 성장과정을 내용으로 하며 지난해 TV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방영됐다. 두 회사가 출시할 게임은 주인공이 무인도에서 겪는 모험을 줄거리로 5단계에 걸쳐 스크롤방식, 퍼즐, 아케이드 등 여러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