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조 국민은행 부행장이 국민카드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1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주영조 전략기획본부장(부행장)이 국민카드 부사장에 내정됐다. 주영조 부행장은 47년생으로 진주고, 고려대 독문과를 나와 옛 주택은행에서 비서실장, 신탁부장 등을 지냈으며 통합국민은행 출범 이후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다. 국민카드는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진병태기자 jb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