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13일 일부 백화점의 신용카드 거부와 관련, 성명을 내고 "업계간에 해결되어야 할 수수료 문제가 특정카드 거부 등의 실력행사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불편이 야기된 것을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이같은 집단행동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신용카드의 결제거부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40%의 수수료 인하 요구도 현실을 무시한 과도한 것"이라면서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