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뉴봉고 1t 사일런트 '2002 FIFA 월드컵 모델'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흡음제를 대거 적용, 차체 진동과 주행 소음의 실내 유입을 차단했으며 기존 거울과 볼록거울이 나란히 붙어있는 이중 아웃사이드 미러로 후방 사각지대를 줄였고인조가죽 시트, 3단 크롬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유광 우드그레인 등을 적용했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735만-1천95만원.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