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너무 늙지도 어리지도 않은 아주 매력적인 나이" "한국판 올리비아 핫세"로 불리는 모델 신애와 인상적인 카피로 출범한 엔프라니는 "명품화장품"을 지향하고 있다. 제품 개발 기간만 2년여. 용기는 버버리 향수 용기를 디자인한 프랑스의 페데리코와 손잡고 세련된 용기를 만들어냈다. 엔프라니 브랜드는 보습라인을 필두로 노화 방지와 화이트닝 라인으로 이뤄져 있다. 이달중 탄력 라인을 새롭게 추가할 계획. 기초 제품 3만원대,기능성 제품 9만8천원~12만원으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화장품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이중 세럼과 크림으로 구성된 노화방지 라인은 "차세대 노화방지 성분"으로 평가받는 카이네틴을 함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카이네틴은 녹색식물의 잎과 줄기에 있는 식물 성장인자로 식물세포는 물론 인체조직의 노화도 지연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피부 잔주름과 색소 침착을 눈에 띄게 개선하고 피부 거칠음을 완화시키는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광노화의 징후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탁월해 세계적으로 광노화 방지 특허도 획득하기도 했다. 피부자극이 거의 없고 빛과 산소에도 안정적이어서 대낮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미국에서는 최근 노화방지 화장품에 활발히 활용되기 시작했으며 엔프라니의 카이네틴세럼과 크림은 미국 오바기 메디컬에서 제조해 국내에서는 엔프라니가 처음으로 독점 판매하고 있다. 카이네틴 세럼은 사용감이 부드럽고 산뜻해 눈가나 입가에 부분적으로 사용하면 좋다. 카이네틴 크림은 풍부한 느낌으로 건성피부나 40대 이상 여성에게도 적합하다. 각 1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