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00660]반도체는 6일 오후 1시30분 서울대치동 사옥 20층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작년 4.4분기 경영실적과 올해 1,2월영업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하이닉스는 또 D램시장에 대한 자사의 분석과 전망도 밝힐 계획이다. 하이닉스는 작년말부터 시작된 D램 고정거래가격 인상으로 지난 2월부터 흑자로 전환, 수백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는 박상호 운영담당 사장과 전인백 부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하이닉스는 이어 오후 4시 반도체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하이닉스의 이번 실적발표는 현재 진행중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의 매각협상과는 별개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독자생존론에 한층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