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6일 동원증권(대표이사 김용규)과 신용카드와 증권카드를 통합한 `통합제휴카드(One Card)'를 발행하기로 합의하고 업무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증권카드와 신용카드를 따로 가지는 불편없이 통합제휴카드한장으로 증권거래는 물론 신용카드 거래, 교통카드, 현금카드 등의 서비스를 함께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동원증권 거래계좌에 있는 현금으로 카드대금을 결제할 수 있고 국민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두 회사는 오는 5월중 통합카드를 발행할 예정이며 상호 영업망과 홈페이지를통해 신규고객 유치 등 공동 마케팅도 전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