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경기도 안산고잔지구에 조성한 상업용지 등 54필지 6만6천평의 땅을 다음달 5일부터 분양한다. 팔려고 내놓은 토지는 상업용지 20필지,다목적용지 17필지,점포주택용지 6필지,업무시설용지 5필지,스포츠센터용지 및 종교용지 각각 2필지,의료시설용지 및 주유소용지 각각 1필지다. 업무시설용지는 단지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엔 업무용빌딩이나 오피스텔을 지을 수 있다. 의료시설용지는 종합병원 부지로 적합하다고 수자원공사는 설명했다. 평당 분양예정 가격은 중심상업지역이 5백30만∼5백80만원선,일반상업지역 4백64만∼5백3만원선,점포주택용지가 1백98만∼2백8만원선이다. 대금은 최장 5년 안에 10회에 걸쳐 무이자로 나눠 낼 수 있다. 수자원공사의 추천을 받으면 농협 국민은행 등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042)629-3333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